메타어스 운영사인 레디투스는 날로 커지고 있는 사이버 학폭·사기 등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Digital Safety)’ 사업에 신규 진출합니다.

디지털 안전이란 인터넷, 스마트폰, 메타버스 등 각종 디지털 환경에 존재하는 위협을 이해하고 인식해 이를 피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가리킵니다.

이에는 개인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해·불법 콘텐츠를 차단하고, 온라인 활동 시 지켜야할 에티켓을 교육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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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학교 폭력 중 사이버 학폭의 비중은 약 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쏟아지는 디지털 플랫폼에 맞춰 사이버 학폭의 종류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온라인에서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Online Safety Bill’을 발의했고, 미국 역시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온라인 아동보호법을 통과시키는 등 적극 나서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디지털 안전에 대한 인식조차 미미한 실정입니다.

레디투스는 여러 디지털 안전 분야 중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영국, 미국 등의 사례를 참고하고 국내 현실을 반영해 사이버 폭력, 부적절한 콘텐츠 노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온라인 피싱 및 사기, 사이버 중독 등 5개 영역을 중점 교육 분야로 확정했습니다. 아울러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 학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커리큘럼도 마련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메타어스(MET@US)’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